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 소이현♥︎인교진, 호화로운 발리 여행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가족과 초호화 해외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소이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날씨……하…… 3년만에 다시 찾은 물리아는 여전히 너무 좋네”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들 가족이 지낸 리조트는 1박에 5백 5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리조트로 알려졌다.


소이현은 지난 2일부터 해당 리조트에서 지내는 사진들을 올렸는데 이틀에 최소 천만원은 넘는 가격으로 가족여행을 즐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인교진은 100억원대 매출의 CEO 아버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인치환 씨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 산업을 시작해 업계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0년 S산업 매출액이 무려 122억 9천만원이라고. 인교진은 현재 대표 이사 아버지와 함께 사내이사로 이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실판 재벌 2세로 불리고 있다.

# ‘싱글맘’ 야옹이 작가♥전선욱, 이탈리아 신혼여행 같네
웹툰 작가 야옹이와 전선욱 커플이 이탈리아에서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전선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야옹이 작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야옹이 작가가 전선욱의 팔을 잡고 있고 두 사람이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신혼부부 같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일 “밤샘 작업 후 출국”이라고 출장이라고 했지만 연인 전선욱과 함께 갔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으며,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 전소민, “‘런닝맨’ 하차해라” 악플 박제
전소민이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에게 ‘박제’로 응수했다.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라며 SBS ‘런닝맨’ 촬영 중 튜브를 끼고 있는 자신과 자신의 다리를 질질 끌며 파도가 치는 풀장 속으로 내팽겨치는 하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한 외국인 누리꾼은 전소민의 게시글에 “Please, get out Running Man(제발 '런닝맨'에서 나가라)”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를 ‘고정댓글’로 설정해 댓글창 최상단에 박제하며 정면대응했다.
전소민은 2017년 양세찬과 ‘런닝맨’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5년째 고정 멤버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일부 외국인 팬들이 원년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척하고 있어 다른 ‘런닝맨’ 팬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당 악플러는 댓글을 삭제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 ‘박군♥︎’ 한영, 결혼하고 겹경사..전현무→김호중까지 쏟아지는 축하
방송인 한영이 트로트 가수 박군과 결혼 후 경사를 맞았다. 한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7월7일~!! 저의 첫 브랜드가 브랜드몰에서 공개됩니다~~!! 오랫동안 꼼꼼하게 준비했구요~ 제가 그리고 저의 가족이 쓰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를 믿고 구매하실 모든 분들을 위해 브랜드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들도 제가 직접 사용하거나 먹고있는 좋은 제품들로 담고 있습니다. 편하게 자주 들러서 기분좋은 쇼핑 하실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많이 놀러오세요~~”라고 전했다.

한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한 것. 이에 방송인 전현무부터 개그맨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 트로트 가수 김호중, 개그맨 이진호, 가수 이상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 송가인, 배우 임원희, 허경환, 심이영, 육준서, 노지훈, 황치열, 김원효, 나태주, 영기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됐다.

# 꽃으로 태교하는 예비 호랑이띠맘 손예진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손예진이 꽃으로 태교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손예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함께 감상해주세요!”라는 글과 한 명품 브랜드 측에서 손예진에게 보낸 꽃다발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빨간색 장미 꽃다발로 손예진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행사에 초대했다.
손예진은 지난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후 3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다”는 글을 올렸다.
특히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티아라 출신 한아름, 남편 폭언 속 둘째 임신
티아라 출신 아름(한아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4월 24일 뒤늦게 제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왔다. 둘째는 사랑입니다!!! 물론 첫째도!!!! 저희는 둘다 둘째를 원했었고!! 실수도 아니에요!!! 셋째까지도 생각하고!! 몇번을 말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려고 방송을 한것이고, 그 안에서 있던 일들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을, 물론 방식들은 부부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다 있을 의견차이 다툼 입니다!"라며 "이젠 4년차가 다 되어가는 지금의 저희는 방송 끝나고 2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서로를 아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아름은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남편과의 갈등을 공개는데 당시 아름의 남편 김영걸은 “왜 결혼했을까”, “얘가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아름을 향해 “야”, “니”라고 부르며 막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으니까 얘기를 할 수가 없다”, “이혼하면 누워서 드라마만 보겠지”라며 시종일관 아름을 무시하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런 와중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아름은 남편과 싸우기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지만 걱정을 내비치는 시청자들이 있는 건 사실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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