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 보고있나?..'응팔' 김성균x고경표, 성동일 때문에 갯벌서 사족보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10 15: 59

 ‘이번주도 잘부탁해’의 새로운 게스트 김성균&고경표가 서천 갯벌에 몸을 던진다.
11일 방송될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MC 성동일과 ‘응답하라’ 시리즈로 깊은 인연이 있는 김성균X고경표가 ‘응팔 패밀리’로 출격한다. 서천을 찾은 두 사람은 드넓은 갯벌을 바라봤고, 김성균은 “술도 중요하지만 안주가 중요한데, 직접 잡아서 요리하는 건 못 봤어”라며 직접 잡은 조개를 성동일X고창석에게 대접하겠다는 희망에 부풀었다. 이에 고경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선배님들!”이라며 투지를 불태웠고, 끝없이 나오는 조개에 “손만 담그면, 그냥 막 잡혀요”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들이 분투하는 모습을 멀리서 본 성동일은 “여기 오면 조개 같은 것보다는 회를 먹어야 해”라고 입맛을 다셨다. 이를 듣지 못한 김성균과 고경표는 끈적한 진흙에서 발을 옮기지 못해 급기야 네 발로 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갯벌에서 빠져나온 김성균과 고경표는 수많은 조개를 보여줬지만, 성동일은 “조개탕은...이 동네에서 그냥 기본 안주로 나와”라고 말해 두 사람을 좌절하게 했다. 급기야 고창석은 “그냥 풀어줄까요?”라고 물었고, 김성균X고경표는 안 된다며 절규했다.
서천에 오자마자 자진해서 갯벌 사족보행에 나선 게스트 김성균X고경표가 고생 끝에 만나게 될 주안상의 정체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ENA채널과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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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주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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