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와 아내 민혜연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민혜연은 10일 SNS에 "코로나 이후 처음 간 영화관. 별 것 아닌데도 묘하게 설레고 기분 좋고!"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혜연이 주진모와 함께 영화 '탑건: 매버릭'을 감상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좌석에 앉아 주진모의 어깨에 기댄 민혜연의 밝은 표정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민혜연은 "퇴근 후 데이트이지만 지치지 말고 배에 힘주고 가야지!"라며 날씬한 원피스 자태를 뽐냈다. 또한 그는 "가디건 입고 갑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혜연과 주진모는 2019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민혜연이 주진모보다 10살이나 어린 데다 서울대학교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도 민혜연은 개인 병원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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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