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올케인 박혜민이 가족 여행을 공개했다.
박혜민은 10일 자신의 SNS에 “팔걸이 풀옵션 최상급 프레스티지. 단점 후진시 걸리적거림 쿰쿰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혜민은 남편, 딸과 여행을 다녀오는 듯하다. 운전석 옆 팔걸이에 팔을 올리고 있는데 뒷좌석에서 팔걸이에 누군가 발을 올려놓고 있는 모습이다.
알고 보니 남편인 배우 조지환이 뒷좌석에 편하게 기대고 가면서 운전석 옆에 팔걸이에 발을 올려놓고 있었던 것. 박혜민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닌 듯 아무렇지 않게 남편 발에 팔을 올리고 운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진짜 밉상”, “헉… 분필”, “발이 고와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혜민, 조지환 부부는 최근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 출연해 기름값 5만원이 없는 등 생활고를 겪고 박혜민민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부부갈등 뿐 아니라 고부 갈등도 악화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박혜민은 시어머니에게 “오빠는 배우로서 10년 넘게 버티는데 저는 왜 1, 2년도 안 되는데요”"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박혜민은 고부갈등과 생활고 등을 극복하고 쇼호스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혜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