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 생일 파티까지···"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7.10 21: 03

배우 양미라가 산후 조리 중 생일을 맞이했다.
10일 오후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올렸다. 양미라는 특별한 무지개 케이크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밝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양미라는 "저 오늘 생일이에요. 오빠나 은지, 주변 친구들은 생일을 이렇게 보내게 돼서 어쩌냐며 걱정했지만 전 이 상황이 재밌었어요. 조리원이라 미역국도 아침저녁으로 따블로 먹었구요"라며 "41년 전 오늘 저도 썸머처럼 시생아였을 텐데 우리 엄마 품에서 소중히 안겨 있었을 텐데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썸머를 안고 조리원에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한 하루였어요"라고 썼다.

이어 양미라는 "엄마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썸머도 이렇게 훌쩍 커버린다고 생각하니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이렇게 또 한 살 먹나 봐요 어쨌든! 생일 축하해 나 자신"이라며 글을 마쳤다.
네티즌들은 "출산까지 했으니 더 엄마 생각 날 듯", "늘 응원한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미라는 얼마 전 둘째를 출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양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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