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지현우, "연기대상 받기 위해 불효 저질러"…300회 특별 게스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10 21: 44

배우 지현우가 300회 특집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지현우가 스페셜MC로 등장해 KBS '연기대상'의 후일담을 전했다. 
신동엽은 "지현우씨가 작년 연말에 연기대상을 받았는데 너무 어리둥절해 해서 '지리둥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라며 화제를 모았던 짤을 공개했다. 지난 연말 지현우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KBS 연기대상을 받은 것. 지현우는 "내 이름을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대상을 받기 위해 불효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지현우는 "드라마를 하면서 집에 못 갔다. 집에 가면 원래대로 막내 아들이 돼 버릴 것 같았다. 회장님 역할인데 막내 아들이 되면 안될 것 같아서 집에 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현우씨가 멜로장인 답게 지현우표 애교3종세트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지현우는 애교를 공개했고 비교컷으로 서장훈이 눈웃음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오랜만에 요리를 한다며 식재료로 랍스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걸 5만원에 샀으면 정말 잘 샀다"라며 뿌듯해했다. 신선도가 조금 떨어지는 B급 랍스터를 저렴하게 구입한 것. 
이상민은 찜통에 물과 소주를 넣고 랍스터를 찌기 시작했다. 이어 이상민은 돼지껍데기를 데쳤다. 이상민은 "콜라겐 덩어리"라며 감탄했다. 이상민은 넓은 그릇에 데친 돼지껍데기, 새우등을 넣고 볶아 양장피를 완성했다. 이어 와플팬에 돼지껍데기를 놓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다. 
그 사이 랍스터가 맛있게 익었다. 이어 이상민은 홍합을 삶아뒀다. 이상민은 프라이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붓고 마늘에 새우, 옥수수를 넣어 순식간에 감바스를 완성했다. 이상민은 "마볍의 가루를 넣어야 풍미가 일어난다"라며 라면스프를 반 넣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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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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