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 멤버 제이홉이 촬영 중의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10일, 제이홉은 자신의 SNS에 별 다른 글 없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마치 화염 속에 휩싸였다 나온 듯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이는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중 타이틀곡 '방화'를 연상케한다.
'방화 (Arson)'는 상자 밖으로 나와 세상과 부딪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를 표현한 곡이다. '방화'와 함께 더블 타이틀로 선정된 곡은 'MORE'로 선공개됐다. 두 곡은 시작부터 끝까지 장르와 이야기 흐름이 일관성 있는 'Jack In The Box'의 핵심 메시지가 된다고.
한편 'Jack In The Box'는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제이홉의 고민과 열정을 담은 앨범으로, 제이홉의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Jack In The Box'의 전곡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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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