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웨딩' 봉태규, "화장실 용변 앉아서 봐라" 예비신랑에 결혼 생활 꿀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10 23: 44

봉태규가 예비신랑에 결혼생활 꿀팁을 전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학창시절부터 14년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세 차례나 결혼식을 미뤘던 성민도, 김세희 커플의 결혼식이 준비됐다. 
이날 유세윤은 까다로운 손님으로 변장해 신부의 반려견 미용 매장을 찾았다. 유세윤은 "전지현씨처럼 되냐. 귀 옆에 인모를 붙여서 치렁치렁하게 만들고 싶다"라며 "무지개로 빨주노초파남보 염색은 안되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부는 유세윤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 당황했다. 이어서 깨볶단 유병재, 유진, 봉태규가 등장했다. 신부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해했다. 
유세윤은 "야외 결혼식에 춤도 추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신부는 "신나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다. 어렸을 때 댄스 동아리를 했다"라며 댄스 동아리 이름이 '무아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결혼식 컨셉을 '무아지경'으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과 봉태규는 신랑과 함께 식사했다. 신랑은 "아내가 화가 났을 때 풀어주는 방법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질문이 틀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봉태규는 "화장실을 갈 때 되도록 앉아서 봐라. 지저분해지기 쉬운데 그걸 치우는 게 쉽지 않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은 "집안일 분담은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반반으로 해라. 아내가 집안의 큰 어른"이라고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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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오! 마이 웨딩'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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