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구안와사 치료 스테로이드 10일 복용..멘탈은 회복"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1 17: 12

구안와사로 고생 중인 가수 박지헌이 치료 근황을 공개했다.
V.O.S 박지헌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일과 오전 한방침치료. 오후 신경과 물리치료. 현재 고용량스테로이드 복용 열흘완료. 현재 한약과 말초신경개선제 복용중. 당분간 최대한 안정위해 대부분의 스케쥴은 취소했으나 부득이 취소가 안되는 무대는 마스크쓰고 노래. 다행히 노래에는 큰무리없고 단지 발음이 약간세고 무대에선 조명때문에 눈이 좀 따가움. 안대로 최대한 눈 보호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약 때문인지 컨디션은 매우 좋고 멘탈은 완벽하게 회복. 이또한 지나갈것이며 회복되면 곧바로 동해바다부터 갈 예정. 먹고 싶었던거 다 먹고 보고 싶었던거 다 보고. 살도 슥 찌고. 잘 먹고 잘 누리고 잘 치료하고 있습니다!! #사진오늘아님 #저미소찾을때까지 #저미소가벌써엄청그리움 #소중한눈주름 #소중한잇몸 #소중한팔자주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활짝 웃고 있는 박지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댄디한 슈트 차림의 박지헌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면서 빠른 완쾌를 기원했고, "현재 고용량스테로이드 복용 열흘 완료. 한약과 말초신경개선제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지헌은 "잘 먹고 잘 누리고 잘 치료하고 있습니다"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지헌은 박지헌은 동갑내기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 후, 2014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8년 2월 막내이자 여섯 번째 딸이 태어나면서 육남매의 부모가 됐다. 최근 심한 구안와사 증상으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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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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