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임신 9개월차 진입..먼저 와줬던 베이비들도 기뻐해줬으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11 17: 08

배우 진태현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이 임신 9개월차에 진입했다고 알렸다.
진태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32주 9개월차 진입 날도 덥고 힘이 들지만 잘 버텨주는 우리 아내가 자랑스럽다. 완주를 앞두고 마지막 보급장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빠 말 잘듣고 열심히 본인 할 일을 하는 우리 첫째도 너무 감사하고 좀 더 잘해도 됨”이라며 “우리 베이비로 인해 더 차분해지는 나도 참 신기하고 대견하다. 점점 가족의 형태가 완성되며 또 다른 중요한 계획도 기도로 지혜로 열심히 잘 이겨나가볼 생각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1.8kg의 베이비를 만나고 왔다 너무 고마웠고 초음파상으로 입을 벌리고 닫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 힘내라고 하는거 같아 더 열심히 베이비를 위해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애플이도 하늘이도 함께 기뻐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 먼저 와줬던 우리 베이비들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이랑 놀고 있음 아빠가 나중에 가서 놀아줄게 꼭”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0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5년 열애 후인 2015년 결혼했다. 성인인 딸을 입양했고 2번의 유산 끝에 임신해 올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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