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의 음악 기록을 함축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제작된다.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16일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와 사운즈 굿 온/오프라인을 통해 ‘LIBRARIES’ 바이닐(LP)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재즈를 메인 테마로 한 스토어 SOUNDS GOOD과 로컬 레코드씬을 꾸준히 서포트해온 Vans가 함께한 ‘Waffle Record Store’의 스페셜 프로젝트 앨범이다. 특히 국내 재즈씬의 대표주자로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며 기존의 형식을 깬 진일보한 사운드와 독창적인 음악으로 재즈의 무한한 확장을 일궈온 윤석철트리오의 13년 음악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윤석철트리오의 ‘LIBRARIES’는 윤석철트리오의 주옥같은 명곡을 만날 수 있는 최초의 바이닐 버전이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 재즈와 아날로그 감성의 절묘한 만남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윤석철트리오의 자유롭고 환상적인 앙상블을 감각적인 선으로 표현한 커버 아트웍이 앨범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다.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4월의 D플랫’, ‘익숙하고 일정한’ 등 윤석철트리오만의 음악적 어법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은 ‘윤석철트리오’, ’더 블랭크 샵(The BLANK Shop)'으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샘김, 이진아, 권진아, 백예린, 자이언티 등 뮤지션들과 활발한 협업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롯데뮤지엄 전시 ‘dreamer, 3:45am’ 음악 참여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타다’ 음악감독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올라운더 뮤지션’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한편 윤석철트리오의 바이닐 ‘LIBRARIES’는 오는 16일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와 사운즈 굿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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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