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41살 임신 손예진, 먹덧? 요리태교? 안하던 요리까지 하게 한 2세[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12 09: 32

배우 손예진이 안 하던 요리까지 시작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그가 먹덧이 시작된 건지 2세를 위한 요리태교인지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선보였다.
손예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안하던 요리를 많이하는요즘..처음하는 요리가 그럴듯할때 너무 뿌듯하답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리를 잘하시는 모든 분들 대단해요. 근데 이시간에 음식사진…죄송해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담겨있다. 김밥부터 견과류 멸치볶음, 생선찜, 화덕피자, 육개장, 햄버거까지 금손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에 절친 배우 오윤아는 "오~~~ 잘하는데”라고, 이민정은 “나는 온제 해줄꼬얌???”, 송윤아는 “아니 점점!!! 이게 무슨일이야!!! 기가 막히게 맛있겠당~~~”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하며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3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지난달 SNS를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라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며 “저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손예진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 지난 5월에는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SNS에서 손예진이 주름이 많고 품이 넉넉한 디자인의 새하얀 원피스를 입었는데 한 네티즌이 임신을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기면서 임신설이 불거진 것.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먼저 알릴 것”이라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밝혀 임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임신 발표 당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지난 4월 건강한 딸을 낳은 이정현 처럼 손예진도 올해 출산 예정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이민정도 “사진 선택 좋으네 감성적”이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이민정과 손예진은 같은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데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함께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의 참석하기도 했다.
41살에 임신한 손예진. 안 하던 요리까지 할 정도로 태교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2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손예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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