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고백 많이 받아” ‘미미쿠스’ 조유리→나나, 6인 이미지 게임 도전 (‘플리첫촬’)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12 11: 32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새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의 주역 유영재, 조유리, 김윤우, 나나, 오재웅, 김명찬이 이미지게임을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8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상상도 못한 고백 ㄴㅇㄱ [미미쿠스] 플리첫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미쿠스’의 여섯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난지 얼마 안돼 어색함이 가득한 이들은 이미지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게임은 이미지 관련 질문이 적힌 종이를 뽑아 질문 속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을 지목하는 것. 질문 내용을 추론해 맞힌 사람은 1점 획득해 가장 많이 맞힌 사람이 상품을 가져가게 된다.
가장 먼저 질문을 뽑은 유영재는 '좀비 세상에서 제일 오래 살아남을 것 같은 사람’으로 김윤우를 꼽으며 “묵묵히 잘 살아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윤우는 '학교 장기자랑에 무조건 나갈 것 같은 사람’으로 유일하게 MBTI가 E인 나나를 선택했다.
나나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조유리를 선택하며 “친구라서 선택했다”고 말했고, 조유리는 “나나를 사실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영광이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조유리는 ‘친해지면 반전일 것 같은 사람’으로 유영재를 뽑았다.
오재웅은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을 것 같은 사람’으로 나나를 꼽으며, “ENFP라 어딜가도 잘 섞일 것 같다”고 말했고, 나나는 “인기가 좀 있었다”며 “후배나 선배들이 보러온다거나 고백을 진짜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배우들 역시 학창시절 인기가 없지 않았다고 자랑했지만, 김윤우와 오재웅은 남고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찬은 ‘학창시절 공부를 제일 잘했을 것 같은 사람’ 질문을 보고 “사실 여기선 잘 안보인다”고 너스레를 떨며 오재웅을 선택했다. 1등은 3개를 맞춘 유영재에게 돌아갔고, 유영재는 술술 풀리자는 의미의 술풀리 세트를 선물 받았다.
배우들은 “리딩할 때까지만 해도 엄청 어색했는데 덕분에 친해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는 ‘미미쿠스’는 흉내내고, 따라하는 ‘미믹(MIMIC)’이 판을 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치열한 생존기를 그리는 하이틴 드라마다. 7월 22일 네이버 NOW.에서 첫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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