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세권 거주자” ‘편의점 고인물’ 샤워 가운 빌런 등장에 경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12 15: 43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에 샤워가운을 입고 갈 수 있을까.
11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샤세권? 들어본 사람? [편의점 고인물] 8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샤워가운을 입고 온 손님을 보고 경악하는 알바생 하루(박은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는 알바 중 인터넷에서 샤워가운을 입고 편의점에 온 손님 사진을 보고 “이러고 오는 사람이 있다고?”라며 의아해했지만, 자신의 눈앞에 실제로 샤워 가운 입은 손님이 등장하자 경악했다.
손님은 “샤워가운 입고 편의점 올 수 있는 샤세권 거주자 아니냐”며 큰 소리로 통화를 하는가 하면 알바생에게 음악 소리 조금만 줄여달라, 에어컨 조금만 줄여달라, 콘센트 있냐며 각종 요구사항을 늘어놨다.
거기에 더해 손님의 친구 역시 샤워 가운을 입고 등장해 편의점에서 함께 얼굴에 팩을 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하루는 사직서를 꺼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의점 고인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 9년차로 ‘알바만렙’이 된 하루(박은우 분)와 마스크로 미모가 가려진 비운의 사나이, 일명 ‘마해자(마스크+피해자)’로 불리는 사회초년생 시우(김지웅 분)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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