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광장 수놓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한산: 용의 출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2 16: 29

올 여름 기대작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을 맞아 연등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 빅스톤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올 여름 시원한 액션과 승리를 선사할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 기념을 맞아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등 전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는 연등 전시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연등을 전시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압도적 크기의 거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연등의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5m가 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에서 신중하면서도 대담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또한 8m 길이의 거북선 연등에서 위용이 느껴져 한산대첩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깃대 등 다양한 연등들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연등전시의 후기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연등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잘나온다”, “석촌호수와 연등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한산: 용의 출현'더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연등 전시는 내달 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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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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