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김빈우는 12일 SNS에 남편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빈우가 남편의 어깨에 기대 미소짓는 모습을 비롯해 자녀들과 남편의 다정한 일상 등이 담겼다. 특히 김빈우는 남편의 볼에 입 맞추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그는 "신혼여행 때 그렇게 짐 쌌다 풀렀다 하는 여행 계획 잡지 말자 얘기했는데 8일 동안 이틀 간격으로 짐을 쌌다 풀렀다 하면서 오만 인상 다 찌푸리고 별 짜증 뭐 이런 X이 있을까 싶은 나를 다 받아주고 계속 미안하다하며 내 기분을 풀어주는 너란남자를 만난 건 살면서 참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빈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늘 진심 재밌게 놀아주는 너란 아빠"라며 "내가 참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내짝꿍 애들 크면 내가 받들어모시며 살아야지 애들 크면!!"이라고 덧붙였다.
김빈우는 2015년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이들은 방송과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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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빈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