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캠핑짱’이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의 살벌한 매력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5일(월) 첫 방송될 채널A, ENA채널 공동 제작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는 캠핑짱’은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대중들의 심장을 저격해온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 사장님이 되어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 신선한 조합을 완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신세계’가 연상되는 티저 예고편으로 캠핑 리얼리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배우 3인방이 남다른 포스와 함께 등장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박성웅의 싸늘한 표정과 연장을 끌며 다가오는 신승환과 홍종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올블랙 정장 차림에 새까만 선글라스까지 세 사람의 모습은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그러나 그들이 거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곳이 고층 빌딩이나 어두운 골목이 아닌 정겨운 산골짜기라는 사실이 흥미를 끌어올린다. 박성웅이 고급 소파 대신 캠핑용 의자에 앉아 있는가 하면 신승환은 비장한 표정으로 박성웅에게 막대사탕을 권하며 웃음을 유발, 느와르에서 코믹으로 장르를 180도 바꿔버린다.
여기에 ‘신세계’ 이중구 역으로 완벽 빙의한 박성웅이 “거 캠핑 가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멘트를 날려 재미를 배가한다. 손수 장작을 패고 불을 지피는 것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남자의 캠핑 운영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캠핑장 초보 사장님으로 변신할 이들의 반전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는 캠핑짱’ 제작진은 “명품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캠핑장에서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을 이들의 무한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세상 ‘까리’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에서 어떤 캐릭터를 장착하고 손님들을 맞이하며 인생을 배워갈지 ‘배우는 캠핑짱’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채널A, ENA채널 공동제작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25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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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는 캠핑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