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런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11일 오후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런던 안녕"이라는 글귀를 적어 올렸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새벽에 진행된 런던 한류팝페스티벌 'Hallyu Pop Fest in London'에 참여한 카이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카이는 레드 카펫 행사부터 미소를 잃지 않았다. 런던 도착부터 몰려든 혼잡한 인파는 카이가 자유로운 개인 일정 시간을 보낼 때도 여전했지만 그는 다정한 태도를 취했고 떠나는 날도 인사를 하듯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카이는 화질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그의 작은 얼굴과 긴목은 여린 실루엣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유의 고전 같은 느낌을 지워낼 수 없다. 어떤 공간이든 카이는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팬들은 "원래 장미는 영국장미가 원산지", "히얼아이엠 시즌2", "같은 나라로 말을 해서 참 다행이야 종인아. 조심히 와", "너무 예뻐서 한숨 나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년 솔로 앨범 미니 2집 'Peaches - The 2nd Mini Album'으로 몽환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으며, SM 합동 콘서트 등 여러 공연을 앞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