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날 ‘같이삽시다’ 멤버들은 옥천여행을 시작, 400여평 되는 카페를 보며 감탄했다. 박원수는 “이게 몇 평이냐?”며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도. 집주인은 “평당 50만원 더 넘는다”고 답하자 박원숙이 관심을 보였고, 모두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
박원숙은 “재산을 늘리려는 투기목적 부동산이 아냐, 단 한 번도 못 남겼다 , 다 적자”라며 “그러나 팔고나면 다 올랐다, 옮기는 이유는 어쩔 수 없이 집을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속이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동생들은 “투기라기 보다 부동산 자체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고 하자, 박원숙은 여행가도 풍경보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어 동생들이 “임대업하면 되겠다”고 하자 박원숙은 “나를 믿고 전세금이 생기면 급한 빚 갚을 수 있던 상황전세 세입자 못 구하고 있던 당시, 그때 류승범이 같이 친했을 때다”며 “ 전세계약으로 그 집에서 살았다 나를 믿고 살았던 것”이라고 회상했다.이에 그 집을 팔았는지 묻자 박원숙은 “안 팔았겠니?(팔았다)”라며 류슴범에게 전세로 준 집에 대해 “지금 십 몇억이 올랐더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