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셀카에 아내 이민정이 혀를 찼다.
13일 이병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you for all the Birthday wishes!”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이병헌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셀카를 촬영 중이다. 이병헌 특유의 환한 미소가 햇살보다 눈부시다. 이병헌은 하얀 셔츠를 입은 이병헌은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아내 이민정은 달랐다. 이민정은 “내가 찍어주고 싶다. 셀카는 안되겠어”라고 말했다. 팬들이 이유를 묻자 이민정은 “아니 실물보다 잘나오거나 실물 정도로 못 찍는단 거죠. 삐지지 마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