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가 컴백 사실을 알리며 수많은 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2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컴백 일정을 글귀에 적었다. 이를 본 팬들은 혼돈과 감격으로 얼룩진 반응을 보였다. 선예는 19살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전국적으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던 '텔미'를 시작으로 '쏘 핫', '노바디', '2 different tears' 등 끊임없는 전성기를 이어가다 돌연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얼마 전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서 선예는 여전한 보컬, 그리고 혼자 너끈히 무대를 채우는 안무 등으로 실력을 입증하며 여전히 걸그룹다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실력이 너무 아깝다", "늙지도 않고 실력은 더 나아짐", "어떻게 애를 셋을 낳았는데 목소리가 안 변하지. 이거는 진짜 타고난 것도 있지만 계속 연습한 거다", "원래 민선예 OST도 잘 불렀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던 상황. 이런 선예의 컴백에 선미 등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선예는 선교사 남편과의 사이에서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선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