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4억 걸린 사활..’빚 10억’ 낸시랭→김부선 딸 이루안 개명해서 '펜트' 첫 등장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13 00: 51

  ‘펜트하우스’에서 상금 4억이 걸린 사활이 시작됐다. 낸시랭부터 김부선 딸 이루안까지 8인의 참가자가 모였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입주 쟁탈전- 펜트하우스’ 가 첫방송됐다.
이날 MC 유진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펜트하우스’ 최대 우승 상금이 4억이라 소개했다. 우승상금은 승자독식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상금 독차지하는 구조였다. 9박10일 생존경쟁 속 1층에서 5층까지 구성된 펜트하우스를 소개했다. 2인 1실부터 오직 단 한명이 쓸 수 있는 40평의 방 등 각 층별로 다르게 구조되어 있었다. 

첫번째 입주자를 소개했다. 쇼미더머니’ 시즌4,5에 출연한 래퍼 서출구였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돈, 돈은 사람의 본성을 보여준다, 저의 본성을 시원하게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구조에 대해 그는 “적나라한 빈부격차가 느껴지는 곳, 나의 본성을 나도 확인해보고 싶어 바닥까지 시원하게 보여보겠다”고 말했다.
두번 째 참가자로 낸시랭이 도착했다.  낸시랭은 얼마 전 전 남편 왕진진과 법적공방 속 최종판결이 났다고 언급,그는 “결론은 사기 결혼이었지만 징역 6년형이 선고내려졌다고 변호사 측에서 얘기해줬다”고 했다.
최종 판결까지 4년이 걸렸다는 낸시랭은“남의 빚까지 떠안아, 폭행이 무지막지하게 몰려왔고, 내 한남동 집 담보로 대출에 사인을 하게 만들었다”며“결국 사인은 내가 했기 때문에 내가 집 담보를 갚아야하는 상황, 사채 빚까지 떠안은 금액이 9억 8천, 해가 바뀌어서 10억이 넘어갔다”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 1층으로 떨어졌다는 낸시랭은 빚을 모두 떠안았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배우 이루안(과거 이름 이미소)이 도착했다. 바로 배우 김부선의 딸이었다.  개명한 이유를 묻자 이루안은“전 제 이름을 좋아했는데 몇 년 전 시끄러운 일을 겪고 나니 인터넷 제 이름을 쳤는데 속상한 기사가 많아, 배우로의 경력이 더렵혀진 기분이었다”며배우로 새출발하자는 의미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기, 이시윤 등 하나 둘씩 참가자들이 도착했고 마지막으로 배우 김보성이 출연했다. 존재감을 꽉 채운 모습.얼었던 분위기를 쾌활하게 바꾸었다. 이루안은 “내 별명이 김보성인데 너무 웃겼다”며 특히 반가워했다. 김보성은 각오에 대해“힘들고 아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8인의 입주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상금과 생존을 목표로 한 10일간의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유진은 매일이 경쟁인 이 곳에서,10일간 모은 돈이 각자의 최종 상금이라 전했다.
또 9박 10일간 미션에서 1등이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된다고 소개, 펜트하우스 주인은 매일 바뀐다고 덧붙였다.이어 미션 종료 후 일일 상금 3천만원을 층별로 분배되며 높은 층에서 낮은 층 순위로 원하는 만큼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펜트하우스’ 는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인생역전 서바이벌로,  절대권력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생존경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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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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