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려원은 재계약..'절교 루머' 속 손담비 9월 계약 만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3 08: 47

정려원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가운데, 손담비는 9월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절친이었던 두 사람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손담비와 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오는 9월 만료되며, 재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담비와 정려원은 2020년 9월, 키이스트부터 인연을 맺은 홍민기 대표를 따라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첫 시작을 함께했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만큼 소속사도 동시에 이적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정려원은 지난 12일 홍민기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H&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손담비는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것.
이에 대해 H&엔터 측은 OSEN에 "실제 손담비 배우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짧은 입장만 내놓은 채 정확한 날짜 언급은 피했다. 
한편 손담비와 정려원은 지난해 벌어진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급격하게 틀어졌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특히 올해 5월 열린 손담비♥︎이규혁의 결혼식에 정려원을 비롯한 공효진, 소이, 임수미 등 소울메이트라고 불렸던 이들이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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