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저스틴 하비 “한국말 못하는 척 했다..감독님 큰 도움” [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13 12: 40

 배우 저스틴 하비가 ‘마녀2’를 통해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저스틴 하비는 최근 OSEN 사옥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2’ 인터뷰에서 “대본을 많이 분석을 하고, 톰이 몸을 잘 써야 하는 캐릭터여서 시작을 하기 전에 2달 동안 액션 트레이닝도 하고 크로스핏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대본을 잘 외웠다. 어차피 한국어여서 더 자세히 읽어보고 잘 하도록 분석을 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저스틴 하비는 조현(서은수 분)의 부하 톰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하비는 서은수와 호흡에 대해“같이 액션스쿨도 같이 다니면서 자주 만나서 많이 친해졌다. 서은수도 친절하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촬영을 들어갔을 때 많이 편해졌다. 찍기 전에 서은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바로 조현으로 바로 변한다. 신기하고 프로페셔널 하다.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OSEN=지형준 기자 영화 '마녀2' 저스틴 하비. 2022.07.05 /jpnews@osen.co.kr

하비는 적절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한국어를 못하는 척을 더 연기를 해야했다. 그래서 조금 더 알면서 못하는 척을 연기를 더 해야해서 재미 있었다. 제가 대신 부탁을 했다. 도와달라고 했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잘 해주는 분이어서 자주 연락을 하고 도움을 달라고 했다. 진짜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고마움을 털어놨다. 
‘마녀2’는 지난달 15일 개봉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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