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박명수 존경, 2등으로 오래 가고 싶어" ('대한외국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13 14: 20

 ‘대한외국인’에서 모델 이현이가 코미디언 박명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박명수가 애정 하는 예능인들을 모은 ‘미운 명수 새끼’ 특집으로, 강남, 이현이, 히밥, 가비가 출격한다.
18년 차 모델인 이현이는 다양한 예능 프로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리액션을 선보이며 모델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 MBC에브리원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새로운 MC로 합류하기도.

이에 MC 김용만은 이현이에 “‘박 라인’인 것에 대해 동의하냐”고 묻는다. 정작 이현이는 “깜짝 놀랐다. 박명수 선배님을 한 번밖에 뵌 적이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 정도로 제가 좋아하고 입장이 비슷해서 제 라인에 강제적으로 넣었다”고 답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이현이 씨도 2인자로 오랜 생활을 했다”고 언급한다. 이현이는 “저는 박명수 선배님을 존경하는 게 항상 2인자에 만족하는 것 같다. 제 모토가 ‘2등으로 오래 가자’이다”라고 답해 박명수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반면 MC 박명수는 “죄송한데 저랑 안 맞는 것 같다. 저는 2등은 싫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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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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