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너무 친해서?"..비투비 이창섭, '핫'했던 첫 열애설(과거사 재조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7.14 04: 41

N년 전, 7월 14일에도 다양한 사건사고가 연예계를 달궜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는 전역하고 팬들과 만났고, 배우 김서형은 당시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이슈 메이커가 됐다.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은 열애설로 ‘핫’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동해는 2015년 10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1년 9개월 동안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pjmpp@osen.co.kr

#2017년 7월 14일
지난 2017년 7월 14일엔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동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정에서 진행된 전역식에 참석했고,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현장에는 멤버 은혁과 수많은 팬들이 나와 동해를 환영했다.
동해는 “전역 전날에 잠을 자지 못했다. 너무 긴장이 됐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와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새벽부터 여기에서 기다리신 걸로 알고 있다.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솔로 활동에 이어 은혁과 슈퍼주니어 D&E 활동을 한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과 공연 등으로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슈퍼주니어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 7월 14일
지난 2018년 7월 14일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의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창섭은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슈 메이커가 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이창섭과 정재은이 서울의 한 카페에서 목격됐다는 영상이 게재됐고, 열애설로 불거진 것.
이에 이창섭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정재은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라며 부인했다.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두 사람의 열애설이었지만, 하루 종일 ‘핫’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슈다.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너무 친해서 불거진 열애설을 “사실무근”으로 부인하며 일단락 시켰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net ASIAN MUSIC AWARDS, MAMA) 시상식이 진행됐다.시상식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서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11 / soul1014@osen.co.kr
#2020년 7월 14일
지난 2020년 7월 14일 김서형은 당시 소속사였던 마다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요구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을 빚었다. 마다픽쳐스 측은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했지만, 김서형은 신뢰가 깨졌다는 입장이었다.
당시 김서형은 법원에 마다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약기간이 1년 정도 남아 있던 상황. 김서형 측은 “매니저와 관련해 신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소명을 요구했지만 매니저는 거절했고, 결국 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마다픽쳐스의 전성희 대표는 김서형의 갑질 의혹을 주장해 파장이 커지기도 했다. 전 대표는 당시 OSEN에 김서형과 함께 일하는 내내 폭언을 감내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별 욕을 다 얻어먹었다. 열심히 일해서 광고 계약금 3배 높여서 왔더니 뒷돈을 얼마 받았냐고 하더라”라며, “공익광고를 제안한 적이 있는데 욕설을 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결국 김서형은 갈등을 딛고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eon@osen.co.kr
[사진] OSEN DB, 일광폴라리스, 도그파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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