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연지가 파격 패션으로 식당을 찾았다.
함연지는 13일 자신의 SNS에 "장마 시작 전 어느 등짝등짝했던 날ㅋㅋ"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등이 훤히 노출된 슬립 롱드레스를 입고 식당을 찾은 함연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여리여리한 뒤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함연지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 배우로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있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로 분해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또한 밝고 활기찬 에너지의 소유자 함연지는 통통 튀는 보이스와 적재적소의 센스를 발휘해 예능, OST,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숏폼 콘텐츠 '4분 44초'에서 어린 딸의 엄마 역할로 캐스팅, 웹드라마 '튜토리얼'의 촬영 소식까지 전해지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 높은 엔터와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그는 국내 식품회사 오뚜기 오너일가의 자제로 알려졌다. 이에 개인 유튜브 채널 '햄튜브'를 통해 부친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남편,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화려한 일상과 소탈한 성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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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