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의성, 가면 속 범접 불가 카리스마..미스터리 그자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14 08: 34

전에 없던 독창적인 세계관과 볼거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의 김의성이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캐릭터 변신에 나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외계+인'(각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산행', '모범택시' 등 매 작품 특유의 선 굵은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배우 김의성이 '외계+인' 1부에서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이를 둘러싼 이들과 대립하는 자장으로 분한 김의성은 무게감 있는 연기, 존재만으로도 느껴지는 아우라로 극에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으며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면 너머에 미스터리한 정체를 숨긴 자장 역시 신검을 찾고자 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에 김의성은 “자장은 강한 열망과 의지를 내적으로 품고 있는 인물이다. 가능한 무게 있게, 파워풀하게 버티는 연기를 통해 자장을 소화하고자 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최동훈 감독이 “김의성 배우 특유의 연기 톤이 자장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라고 전할 만큼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을 완성한 김의성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단숨에 집중케 할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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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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