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공개를 확정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회사 ‘맥콤’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맥콤 홍보 영상’에서는 CEO 스티브로 완벽 변신한 신하균이 맥콤의 자랑, 복지, 철학, 문화에 대해 사뭇 진지한 톤으로 소개한다.
감자탕이 있는 K-채소 카페테리아, 수평적이지만 스티브에게만 선택적인 반말 대화 시스템, 비트코인보다 안정적인 스티브 머니 발행 등의 소개 내용은 국내외 유수의 회사의 소개인 양 기시감을 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은은하게 돌아있는 K-스타트업 맥콤을 재치있게 구체화 한다.
영상은 이에 추가로 맥콤의 공식 사이트 및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투자 문의를 소개하는 깨알같은 내레이션으로 병맛 매력의 화룡점정을 더하며 마무리 된다.
이렇듯 이제껏 본 적 없는 리얼한 K-스타트업 분투기로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유니콘'. 과연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비상장 스타트업)을 꿈꾸는 맥콤의 CEO 스티브와 크루들이 어떤 시련과 고난, 그리고 희망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유니콘'의 공개 채용일을 기다리게 만든다.
'안나'에 이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8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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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