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대 딸과 예능을 촬영했다.
이수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제나랑 예능 찍으러 왔어요. 오빤 '사고치지마' 했지만..음.."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수진이 20대 딸 제나 양과 함께 테이블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매 같은 모녀의 비주얼이 눈길이 사로잡는다.
이수진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살 연상 사업가와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그에게 세 번째 결혼이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행복감에 젖어있다. 앞서 그는 "별거 안해도 행복한 일상. 제가 말년엔 복이 있으려나봐요. 여러분도 범사에 감사한 하루되세용~~"란 글을 올리며 충만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2세도 계획 중이다. 이수진은 "제나(딸)의 행복을 위해 둘째 낳는걸 참다 47세에 폐경. 집중해 기도해야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9살에 첫 아이를 가졌다하니, 믿고 기도하기.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라고 전하며 2세 계획에 대해 전한 바다.
"다시 생리하길 바라는 거냐"란 댓글에 이수진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 갖고싶다는 생각이죠"란 대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기적을 보여주시어 희망을 전파해주세요" 등의 응원 댓글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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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