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수원FC)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재용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선 정재용은 후반 25분 라스에게 크로스를 올리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서 정재용은 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리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7/14/202207141902772937_62cfeae276ec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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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박동진과 김신진의 연속 골로 앞서갔지만, 수원FC이 이승우, 라스, 김승준의 연속골로 승부는 단숨에 3-2로 역전됐다. 이어서 후반 추가 시간 서울 이한범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지만, 수원FC 정재용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FC가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총 7골이나 터뜨린 양 팀의 경기는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구단 역사상 서울전 첫 승을 기록한 수원FC는 2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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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6라운드 MVP는 충남아산FC 유강현이다. 유강현은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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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전남을 상대로 유강현의 멀티골과 김강국의 쐐기골에 이어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대승을 기록한 이날 경기는 2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충남아산은 2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