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G-KPOP 콘서트, K-POP ★ 활약 속 성황리 종료...무더위 날렸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18 10: 43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 '2022 G-KPOP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온택트로 펼쳐진 강남구청 주최 '2022 G-KPOP 콘서트'는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전세계 K-POP 팬들의 환호 속에 펼쳐졌다.
콘서트 첫날인 15일에는 AB6IX, 온리원오브, 유나이트, 체리블렛이 무대에 올라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16일에는 라붐, 시크릿넘버, 위키미키, P1Harmony가 출연해 토요일 밤을 화끈하게 달궜으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미래소년, 에버글로우, KARD, 하이라이트가 무대에 올라 콘서트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 사회를 맡은 전지윤은 15일 이대휘, 16일 인탁, 17일 손동표와 손발을 맞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K-POP 스타들은 각자 자신들을 대표하는 세 가지 곡으로 셋리스트를 풍성하게 꾸며 관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무대 중간중간 팬들과 소통하는 등 정성스러운 라이브와 팬 서비스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및 공연 업계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답게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K-POP 스타들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버릴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의 경우 유튜브 채널 '강남구', '1TheK', 'UPLIVE' 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즐겼다.
이 밖에도 2일차 밤에는 깜짝 K-POP EDM 파티가 열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K-POP 스타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팬들 역시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하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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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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