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 중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주종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선을 모은다.
주종혁은 1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왜 그랬을까요"라는 말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밤 중 개와 함께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국가대표 양궁 선수 안산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과몰입해 '우영우' 속 권민우 캐릭터를 저격하기도. '권모술수'란 별명으로 불리는 권민우를 주종혁이 실감나게 연기 중이다.
안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권모술수 너 그렇게 살지마”, “뒤통수 조심해 권모술수. 너 70m 앞에 서있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지난 1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뒤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정명석 변호사를 연기, 사랑받고 있는 강기영은 주종혁의 SNS에 댓글로 화살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일 방송된 5회는 자체 최고인 전국 9.1%, 수도권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1.7%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타깃 2049 시청률은 5.2%로 2주 연속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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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종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