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15일 황보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심각한 내 허리. 거기가 챙피하기 가스까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황보라는 건강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보라가 공개한 엑스레이 사진에는 심각하게 틀어진 척추라인이 보인다. 황보라는 “허리가 50~60대라는데 이제 무조건 근력운동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보라는 “골프는 잠정 은퇴합니다”라고 선언했다. 허리를 많이 쓰는 골프 대신 근력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다. 황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