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관객들과 함께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측이 오는 27일 IMAX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빅스톤픽쳐스)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 분)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올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전쟁 장르 최초로 IMAX 버전 개봉을 확정했다.
'명량'(2014)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해상 전투신이 압권인 작품이다. '명량'에서도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 장면으로 1761만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바. '한산: 용의 출현'도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IMAX 스크린을 통해 더욱 넓고 선명하게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의 해상 전투신은 총 51분에 달한다. 이 장면을 장대한 스크린으로 감상한다면, 압도적인 해상 전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메건 콜리건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김한민 감독의 새롭고 놀라운 전쟁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IMAX에서 개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속도감의 해전 장면을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에게 몰입감 높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해상전투 이외에도 조선 수군의 위용, 다양한 육지전까지 IMAX 상영관에서 짜릿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7월 27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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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