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차 때문에 열폭했는데... 토토로가 처음으로 형아 방이 아닌 복도 똥을 해주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형아 방이 토토로 화장실이 돼버려서 형은 형대로 불만이고 문 닫아두면 며칠이고 안싸버리고 난리였는데 너무 다행이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신혼집으로 이사한 후 반려견의 배변문제로 걱정했지만, 비로소 해소가 된 것.
특히 소연은 반려견이 남기고 간 흔적을 보며 이모티콘을 연상하고는 "뭔가 언짢다고 표현한거 같은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오는 11월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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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