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소속사 재계약에 이어 수상의 겹경사를 안았다.
15일 정려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정려원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하얀 차를 탄 여자’로 국내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정려원은 “표현하는, 연기하는 이 직업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마음이 부자인 이들과 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든든하고 설레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낌받고 보호받는 현장에서 일하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앞서 10년간 동행한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의리를 지킨 정려원은 수상의 기쁨도 안으며 겹경사를 안았다. 정려원의 겹경사에 소이 등 절친들도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했다.
한편, 정려원의 배우상 외에도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