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도 못 본 제주도 돌고래 본 이정민.."경이롭고 벅찬 경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7.15 20: 24

방송인 이정민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버킷리스트를 먼저 이뤘다.
15일 이정민은 자신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이시나요? 돌고래. 제주에서 한달 넘게 살 때도 못 보던 그 돌고래를 올해 드디어 한꺼번에 보았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이정민은 제주도 바다에서 점프하는 돌고래를 담아냈다. 이정민은 “원래 돌고래는 떼를 지어 다닌다고 하는데 정말 수십마리가 점프하며 줄지어서 가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또 이 무슨 행운이가 싶어 경이롭기까지 한 너무 벅찬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제주도 돌고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언급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우영우는 “고래에게 수족관은 감옥이다. 평균 수명이 40년인 돌고래들이 수족관에서는 겨우 4년 밖에 살지 못한다”며 “제주도 서귀포시 태정읍에 가면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가 아기 돌고래들과 헤엄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꼭 보러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민은 우영우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먼저 이뤄내며 팬들에게도 행운이 깃들길 기원했다.
한편 이정민은 최근 KBS를 퇴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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