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이유리, 남편 최초 공개..결혼 12년 만 ('편스토랑')[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7.16 07: 09

배우 이유리가 결혼 12년 만에 남편을 최초 공개한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이유리가 오랜만에 컴백했다.

방송화면 캡처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연예인 차가 등장했고, 차에서 내린 건 부츠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이유리였다. 눈 밑에 점을 두 개 찍은 이유리는 “내가 또 돌아왔다”라며 컴백을 신고했고, 촬영할 때는 집중하느라 많이 먹지 못하기에 이날 만큼은 치팅 데이를 한다고 밝혔다.
펜션 옥상에 자리를 잡은 이유리는 “남편이 오기로 했다. 맛에 일가견이 있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와 함께 이유리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뒷모습과 캐리어가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이유리는 남편이 오기 전 핑거 푸드를 만든다면서 커다란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했다. 이어 스위스 감자전으로 불리는 뢰스티도 만들었고, 햄버그 스테이크까지 만들었다. 이유리의 핑거푸드는 ‘대용량 여신’ 별명처럼 평범하지 않았다.
이유리는 만든 재료들을 이용해 햄버거를 만들었다. 햄버거 빵은 일반 빵이 아닌 맘모스 빵이었다. 한쪽 면에는 라즈베리잼, 다른 면에는 사워 크림을 발랐고, 야채부터 차곡차곡 쌓기 시작했다.
이유리는 무려 13단 맘모스 버거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반적인 수제버거가 꼬치나 이쑤시개를 꽂는 것과 달리 이유리의 13단 맘모스 버거는 어묵꼬치로 지탱해야 할 정도였다. 이유리는 버거의 단면을 잘라 보여줬고, 이를 맛있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이유리는 곁들일 수 있는 1리터 땅콩버터라테를 만들었다. 땅콩버터부터 직접 만들면서 정성을 보였고,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맛과 양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 사이 이유리의 남편이 펜션에 도착, 이유리는 남편을 부르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류수영은 유유버터 봉골레 파스타에 이어 초복을 앞두고 백숙을 소개했다. 정상훈은 매운 숯불갈비 등을 만들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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