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미자가 모친인 전성애와 출연, 눈물을 흘릴 정도로 서러움을 폭발해 벌써부터 궁금증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정호근이 출연 오은영과 어색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인사했다.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정호근은 갑자기 하늘을 한 번 쳐다보더니 오은영도 빤히 쳐다봤다.
신기가 찾아온 듯 정호근은 "실물과 화면이 전혀 다르게 나온다"며 언급,"실물의 눈은 굉장히 고혹적,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눈이 보물이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집 장만 혹은 병원 증축하려는 거 같은데 해당사항이 있나"고 기습질문, 오은영은 "있을 것 같은데요"라며 애매한 대답을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이날 정호근은 아픈 가족사부터 배우를 향한 식지 않은 열정을 전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개그우먼 미자가 출연, 모친인 전성애와 묘한 신경전을 보였다. 두 사람은 표정이 굳어지는 등 심각한 모습. 특히 미자는 "식칼을 들고 극단적 선택 시도, 상상 속에서 500번은 죽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인 개그우먼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던 바. 미자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쾌한 신혼일기를 전하기도.
그런 그녀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방송에서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 벌써부터 팬들에게 궁금증과 걱정을 안기고 있다.
한편,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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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