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태국식 등뼈 요리인 랭쌥을 완성했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복세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가 몸보신 음식으로 태국식 등뼈 요리 랭쌥에 도전했다.
이날 전현무는 피곤한 몸을 일으켜 요리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레몬그라스 등 각종 향신료 채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현무는 커다란 돼지등뼈를 배송받아 어떤 요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준비한 음식은 태국식 등뼈찜이라고 불리는 '랭쎕'이었다. 전현무는 "랭쎕이 인별그램에 많이 올라온다. 압구정에 식당이 있는데 갈 때마다 재료소진이라서 못 먹었다. 세 번 갔는데 실패했다. 마지막에는 내 앞에서 실패해서 너무 열 받았다.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돼지등뼈의 핏물을 뺀 후 믹서기에 고수와 고추등을 갈아서 준비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먹을 게 나오니까 나래 누나 눈빛이 장난 아니다. 나 오늘 20초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요리 레시피를 체크하면서 손에 묻은 고수를 핥아 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보양식이라서 건강한 재료만 사용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지만 양념으로 치킨파우더를 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다양한 양념을 다지기에 넣어서 줄을 당겼지만 그대로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까"라며 태연하게 반응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코드쿤스트는 "저렇게 할 거 다음날 조금만 부지런하면 가게가서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핏물을 뺀 등뼈를 솥에 넣고 삶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막간을 이용해 SNS용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직접 만든 랭쎕을 담기 위해 그릇까지 준비했다. 전현무는 양념과 등뼈를 솥에 가득 담아 끓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끓이는 시간동안 자신의 취미방에 들어갔다.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작업실에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무스키아 화풍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그 화풍에 갇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그림이 얼마나 쌓였다고 화풍에 갇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한라산 사진을 보며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내가 배우지 않아서 쓰는 색깔이라고 하더라. 배웠으면 저런 색을 안 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자화상을 공개했고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현무는 "전현무 하면 털이라서 털을 그렸다. 퍼스널 컬러 하얀색을 칠했다"라며 "돼지등뼈를 끓이면서 그린 그림이다. '등뼈를 기다리며'"라고 그림 제목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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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