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광규, "최근에 소개팅 잘 안돼"…성동일 "어차피 이제 결혼은 끝" 폭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16 07: 06

김광규가 최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복세끼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광규가 성동일, 신승환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며 몸보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와 성동일은 함께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송도 주민인 배우 신승환과 함께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면서 맛있게 식사했다. 신승환은 김광규를 보자 "소개팅 어떻게 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평소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말했고 최근 소개팅을 했지만 잘 맞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형님 연애 안 하신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네가 왜 그런 걸 묻냐. 전현무한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날짜까지 알려줄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승환은 김광규에게 "송도 좋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가족끼리 살긴 좋다. 혼자 살기엔 퍽퍽하다. 혼자 사는 건 어디서나 퍽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산삼주가 서비스로 나왔다. 성동일은 "우리는 괜찮은데 장가도 안 간 사람은 밤이 힘들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너 이거 먹고 또 새벽에 소리 지르면서 송도 뛰어다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산삼주를 마시며 "이거 먹고 우리 다 같이 너네 집에서 잘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안된다. 남자들끼리는 안 재워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송도로 이사오기 전에 강남을 추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샵 가기에도 편하지 않나. 머리는 확실히 강남이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환은 김광규의 머리를 보며 "앞에가 좀 진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광이 나서 그런거다"라고 희망을 포기하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성동일을 보며 "내가 살면서 영상통화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우리는 하루 아침에 안녕하는 사이라 얼굴을 많이 봐야한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승환은 산삼주 한 잔에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너는 옛날에 태어났으면 변강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건배를 하며 "어차피 이번 생에 결혼은 끝났으니 건강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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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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