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이영지, "몇 년 차예요?" 나영석PD에 꼰대 버럭…저녁 미션 실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16 08: 35

이영지를 비롯한 멤버들이 나영석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태국 방콕에서 토롱이 추격전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SNS를 이용해서 토롱이를 추적해 최종 승리했다. 앞서 나영석PD는 현상금으로 1인당 200만원을 이야기했고 예상밖에 검거에 당황해했다. 이어 나영석PD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딜을 제안했다. 이에 이영지는 "미리 생각을 하셔야 하지 않냐"라며 "몇 년 차예요"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멤버들은 나영석PD가 제안한 딜을 받아들였다. 

나영석PD는 저녁식사로 한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나영석PD는 "한식을 먹는 그 순간만큼은 한국의 얼을 생각하며 훈민정음 게임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고기로 시작해서 영어를 사용할 경우 한 단계씩 식사가 다운그레이드 된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정말 고기가 먹고 싶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멤버들은 고깃집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천천히 말하며 메뉴판에서 고기를 골랐다. 이어 술까지 주문하려고 했지만 사장님이 내일 태국 선거라 술 주문은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오케이"라고 답해 결국 고기를 먹지도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지는 "오케이 하고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정확히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육회 너무 먹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멤버들은 넥스트레벨 춤을 추며 다음 식당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나영석PD에게 "술 부추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영석PD는 "오랜만에 미미가 진심으로 화난 표정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식당은 한국식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국집이었다.
이은지는 짜장면이라는 말에 설레했다. 멤버들은 외국어를 마음껏 사용해도 되는 차 안에서 미리 메뉴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은지는 탕수육이 먹고 싶다며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를 섞은 소스를 이야기했다. 이영지는 "먹을 줄 아신다. 그렇게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외국어를 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호기롭게 중국집으로 들어가 하나씩 주문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처음에 계획했던 메뉴들을 세분화했고 그러던 중 안유진은 깐쇼새우를 주문하다가 '사이즈'라고 외국어를 말해 안타깝게도 중국집 식사를 실패했다. 
다음 메뉴는 떡볶이었다. 멤버들은 작전대로 논의 없이 바로 주문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직원이 현지인이었고 한국어 메뉴를 이해하지 못했다. 미미는 물이 마시고 싶다고 말했지만 직원은 물을 알아듣지 못했다. 결국 안유진은 "언니 안 마시는 건 어떠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나영석PD는 "편하게 말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아까 내가 편하게 말하다가 모두의 미움을 살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다. 이은지는 "혹시 모르니까 많이 욱여 넣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중 이은지는 "볶음밥이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메뉴판을 다시 받았고 볶음밥과 덮밥 중 고민하며 덮밥을 주문했다. 하지만 직원이 또 알아듣지 못하자 이영지가 설명하기 시작했고 이영지는 "땡큐"라고 말해 결국 멤버들은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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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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