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의 외조를 톡톡히 했다.
16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부의 신 아는 사람 옛날사람 그게 바로 나. 또르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지연의 ‘또르르’ 앨범 재킷이 담겼다. 지연은 12년 전 불렀던 드라마 ‘공부의 신’ OST ‘또르르’를 리메이크 해 발매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만큼 ‘공부의 신’을 기억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황재균도 추억에 푹 빠졌다. 12년 전 드라마 ‘공부의 신’을 알고 있는 자신을 옛날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예비 신부 지연의 신곡 홍보를 하면서 외조까지 해냈다. 팬들도 “베스트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