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찍 세상을 떠난 故 김형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원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아빠한테가면 형은이도 보고 오는데~ 참~ 궁금하네. 하늘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둘이 어찌 지낼지^^”라는 글과 함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빠~사실 나도 형은이 한번도 못 봤어 ㅋ 그래도 며느리 친구니 잘해줘요~^♡^~ #아버지 #보고싶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 김형은은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3년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원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