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경찰 연행…소지섭x임수향 멀리서 관전('닥터로이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6 15: 02

'닥터로이어' 이경영이 경찰에 연행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에서 구진기(이경영 분)가 경찰들에게 붙잡힌 채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살인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인 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구진기의 연행을 카메라에 담는다. 경찰차에 탑승한 후에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구진기의 악랄한 면모가 소름을 유발한다.

그는 5년 전 한이한(소지섭 분)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금석영(임수향 분)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셀 수 없이 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바.
이에 한이한과 금석영은 씁쓸한 표정으로 구진기의 연행을 지켜보고 있다. 5년 동안 오직 이 순간만을 위해 살아온 두 사람. 그러나 여전히 이들에게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금석영 동생의 심장을 찾아야 하는 것. 
과연 한이한과 금석영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구진기의 악행보다 더욱 충격적일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닥터로이어’ 14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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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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