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2' 감독 " 70년대에 헌정하는 연애편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6 18: 37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가 스페셜 뉴트로 스틸을 공개하며 미니언들이 선사할 색다른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뉴트로 스틸은 7080년대의 빈티지한 감성을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케빈, 스튜어트, 밥은 시대를 풍미했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과 그에 걸맞은 휘황찬란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커다란 헤드셋을 낀 채 음악을 즐기고, 모터사이클 질주를 즐기는 미니언들의 모습은 보다 다채로워진 이들의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원색의 색감이 두드러지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토끼로 깜짝 변신한 케빈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화려한 쿵푸 액션과 무해한 웃음 포인트를 예고한다.
카일 발다 감독은 “70년대를 지나와 매우 공감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며 당시 TV 프로그램, 패션, 음악 등에 큰 영감을 받았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가 70년대에 헌정하는 연애편지라는 것을 관객들이 알아차리길 바란다”라며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적으로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고 있는 '미니언즈2'(감독 카일 발다,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 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 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북미 개봉 2주 만에 2억 1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2022년 흥행 순위 TOP 6에 오른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은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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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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