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인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강변이 보이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3년 안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꼭 한강이 아니어도 되지?"라는 글귀를 적었다. 사진 속 정태우 부부는 푸른 밤을 담고 있는 강물 뒤로, 남산이 언뜻 보이는 곳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었다. 한강 아니어도 되냐는 정태우의 질문은 어쩐지 더한 선물을 줄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하다.
최근 정태우 부부는 KBS2TV 살림남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태우가 오랜 연예계 생활을 했으나 장인희와 결혼 전까지 이렇다 할 사생활을 밝힌 적이 없었고, 이렇게 가족을 공개한 적이 드물기 때문. 정태우의 다정하면서도 아내 껌딱지 면모에 시청자들은 편안함을 느꼈다.
한편 정태우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정태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