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의 배우자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16일 오후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므라이스, 된장국, 안동찜닭, 짜장라이스 등 여러 가지 요리 음식을 올리면서 글귀를 적었다. 제이쓴은 "요 며칠 이쓴스가 밥 하면서 느낀건뎅 어렸을 때 엄마가 안 좋은 음식 먹지 말라며 집에서 짜장이던 카레던 떡볶이며 탕수육이며 손수 만들어 주시던 모습 보니까 가족들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 다시 한 번 느껴지면서 감동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제이쓴은 "엄마 고마어. 내가 더 잘해주께. 혀니랑 똥별이랑 잘 먹는 모습 보니까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조금 알 거 같더랑"이라며 "오늘은 쓰니가 요리사"라는 키워드에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출산 앞두고 부모님 생각 참 많이 나더라", "이쓴스가 받은 사랑, 혀니랑 똥별이한테 하는 게 순리래요. 저도 배웠네요"라며 공감하는 댓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은 홍현희와 4년 전 결혼, 내달 홍현희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제이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