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개그우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달달한 애정사가 공개된다. 공개 데이트 뿐만 아니라 김지민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각별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주 캠핑장 데이트에 이어 김지민의 어머니와 최초로 통화하며 진땀 흘리는 시간을 보내는 김준호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전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민은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준호는 내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머릿 속에 꼭 나만 있는 사람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준호에게 섹시함을 느꼈던 순간도 언급하는 등 솔직하게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지민은 지난 2017년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힘들었을 당시 김준호에게 잊지 못할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준호의 도움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의 사진첩이 오픈되며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기도 한다. 하지만 달달한 애정사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김준호가 최초로 김지민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 어색한 상황에 긴장한 김준호가 김지민의 어머니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 이런 김준호를 지켜보는 김지민의 마음이 어땠을지도 궁금해진다.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와의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김준호를 처음 소개한 날을 언급하는 것. 박나래는 김준호와도 개그계 선후배 사이다. 김지민이 김준호를 남자친구라고 소개하자, 박나래는 “이건 아니지”라며 말까지 더듬었다는 후문이다.
또 김지민은 사랑만으론 극복하기 힘든 김준호의 결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남들보다 유독 심한 김준호의 머리 냄새가 문제였던 것. 반면 김지민의 민낯을 처음 본 김준호의 반응에 실망했던 일화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다정하고 달달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김준호와 김지민은 캠핑을 위해 함께 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했고, 김준호는 음료를 운전하는 김지민의 입에 가져다주고 귤을 까서 입에 넣어주는 등 다정다감한 ‘남친’의 모습이었다. 또 캠핑장에서는 김지민에게 담요를 걸쳐주려고 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우리는 그냥 연애하는 걸 밝혔는데 주위에서 결혼을 하라고 해 부담스럽다”라고 말하는 김지민에게 “그럼 이창에 우리 그냥 결혼해”라고 말하는가 하며, 요리 내내 서로를 먹여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달달한 김준호, 김지민의 투샷에 시청자들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냈던 바다.
김지민은 남자친구 김준호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에 직접 게스트로 나서며 이들의 애정사를 숨김 없이 솔직하기 이야기해 줄 예정이다. 남지친구와 함께 출연해 커플 에피소드를 만들고,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하는 등 외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김지민이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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